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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80세)에 부른 ‘MY WAY’ > 자유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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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여든(80세)에 부른 ‘MY WAY’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춘봉 댓글 2건 조회 67회 작성일 24-03-23 05:16

본문

동영상 - https://youtu.be/C581SBXNKjs?si=fP97ap-Z4BdpFJAv


* ‘MY WAY’ - Frank Sinatra

And now the end is here

And so I face the final curtain

My friend I`ll say it clear

and not the words of one who kneels

The record shows

I took the blows and did it my way

Yes it was my way

 

(한국어 번역)

자 이제 끝이 가까워졌네.

내 인생의 마지막 장을 맞이하고 있어.

친구여 ~ 분명히 말할 게 있어.

내가 확신하는 이야기들 말이지 -

난 충만한 삶을 살았고,

많은 것을 경험하며 돌아다녔지만

그것보다 - 더 중요한 건, 내 방식대로 실천 했다는 거야.

후회 ~ 뭐 조금은 있었지.

그러나 굳이 언급할 정도는 아니야.

난 내가 해야 할 일을 했던 것뿐이고

성실하게 끝까지 해냈지.

, 내 인생의 진로를 계획했고,

샛길을 따라 신중히 계획했지만 -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 내 방식대로 했다는 거야.

그래 뭐, 그런 적도 있었지. 아마 자네도 알고 있었겠지.

내가 욕심을 부렸을 때도 있었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의구심으로 가득 찼을 때에도

보란 듯이 ~ 압도하며 이겨냈지.

, 그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 성장했어.

그리고 내 방식대로 했지.

난 웃기도 하고 ~ 사랑도 하며 ~ 울기도 했지.

실패도 실컷 맛봤지.

그런데 울음을 멈추고 보니 ~

그 모든 게 우습다고 느껴졌어.

내가 그 일들을 다 겪었다고 생각해 보니

감히 ~ 솔직하게 말할 수 있을까?

아니, ~ 아니야. 난 내 방식대로 했어.

남자란 무엇 때문에 남자이고,

뭘 가져야 진정한 남자인가?

자기 주관이 없다면 쓸모없는 남자지.

무릎 꿇는 자들의 말이 아닌 -

자신의 진실한 감정을 말할 수 있어야 하네.

내 지난날이 보여주듯 ~ 난 시련에 정면으로 맞섰어.

그리고 내 방식대로 이루었어.

 

* 여든(80)에 부른 ‘MY WAY’

“<문명의 선각자 예수>를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까세상천지 당신뿐인데!”

그렇소, 그게 나의 길이었소.”

“Yes it was my way”

 

도시 문명을 일으킨 로마인들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하면 추락할 수밖에 없는 위태로운 정점에 있었습니다.

인류 공존과 번영은 그냥 주어지는 게 아닙니다.

시대적 요구가 충족되지 못하면, 없었던 일이 돼 버리고 도약의 발판은 벼랑 끝이 되면서 날개가 없는 물체는 추락합니다.

바로 그 때, 혜성처럼 나타난 사람이 카이사르였습니다.

카이사르는 경쟁과 갈등, 양육강식의 논리를 종식 시키려고 했습니다.

오늘날 UN처럼 공존과 인류 번영을 모색하면서 관용과 포용 정신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을 감지하지 못했던 한심한 원로원 의원들과 키케로가 작당을 하고, 카이사르 암살에만 혈안이 돼 있었습니다.

이처럼 시대적 요구가 작동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카이사르 암살은 개인의 생사 문제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문명시대 여명기 먹구름이었고, 재발의 여지가 있는 악성 종양이었습니다.

반문명적, 반인륜적 범죄가 급증할 것이라는 불행의 전조였습니다.

카이사르 암살 이후, 역사적 퇴행 여파가 유대 속주에까지 미치면서 서기30년 예수 사건으로 비화되었습니다.

카이사르와 마찬가지로 나사렛 예수도 실물교훈과 <시대의 표적>을 말한 문명의 선각자였습니다.

예수의 산상수훈은 자아발견과 정신력 무한 신뢰였습니다.

시대적 요구에 적합한 발상 전환으로 문명 시대 꽃을 활짝 피우자는 계몽주의 메시지였습니다.

예수가 말한 천국은 문명 세계의 비유적 표현이었습니다.

창조적 발상의 원천이 되는 산상수훈이야말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생각의 씨앗이었습니다.

산상수훈에는 천국복음, 천국비밀, 천국의 열쇠, 누룩, 달란트, 이윤을 남긴 장사, 진주, 혼인잔치, 신부와 신랑, 밭에 묻힌 보물, 슬기로운 자와 미련한 자. 이와 같은 용어는 창조적 상상력과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단어들입니다.

세정에 밝고 시대감각이 뛰어났던 나사렛 예수는 자신의 메시지가 시기상조임을 알고 천국에 숨겨놓았기 때문에, 부활한 메시아 미신을 유포하는 무리 수중에 있었으면서도 손상되지 않고 고금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이와 같은 시대 상황을 염두에 두고, 예수 사건을 재구성하면, 나사렛 예수 진짜 모습을 발견할 수 있고, 서기30년 예수사건은 유대 종파문자들 자중지란으로 멸망한 서기70년 전초전이었습니다.

댓글목록

한판암님의 댓글

한판암 작성일

건강하게 잘 계시지요!

김춘봉님의 댓글의 댓글

김춘봉 작성일

감사합니다.
열심히 글 쓰면서 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