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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Youtube에 진위(眞僞) 승부를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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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춘봉 댓글 2건 조회 252회 작성일 23-10-03 09:32

본문

저는 196322세였을 때, 기독교 어느 교단의 경상도 영천 개척교회 책임자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전도사가 아닌 제가 그와 같은 직책을 맡을 수 있었던 것은, 그 교단의 통신교육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어느 목사의 추천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당시는 6.25 전쟁 직후라서, 기독교 교파들이 우후죽순 생겨났을 뿐만 아니라 신흥교파는 기성 교회 신도들에게 접근해서 설득과 회유로 사람 낚는 어부가 유행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저는 흙벽돌로 지은 허름한 교회 책임자로 있으면서 다른 교회 신도들과 토론을 하는 가운데 성경에 대한 의문이 자꾸 많아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몸담고 있던 교단의 주된 교리는 안식일과 시한부 종말론이었습니다.

그래서 의문이 생길 때마다 대구 영남지부에서 오는 윗사람에게 질문을 하다가, 교회에서 쫓겨났습니다.

그 개척교회 관리는 어느 여인이 하고 있었고, 식사도 그 여인 집에서 했습니다. 저는 교회 한쪽 구석에서 잠을 자곤 했기 때문에 교회 문을 나서는 순간 난감했습니다.

주머니에는 연필 두 타 살 돈밖에 없었습니다.

연필 두 타를 가지고, 고학생 행세를 하면서 부모님이 있는 춘천을 향해 중앙선 철길을 따라 걸어가면서 비장한 결심을 했습니다.

오냐, 언젠가는 너희들 정체를 내가 밝히고 말 것이다.”

춘천에 도착한 저는 의암댐 공사장에서 노동을 시작했고, 경기도 안양에 정착하고는 서울 청계천 중고서점가를 수시로 드나들면서 유대 역사와 로마 역사 내용이 있는 책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의 진위 여부를 알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당시의 제 모습은 큰 광주리를 짊어지고 다니는 넝마주이와 닮은꼴이었습니다.

저는 그 당시 수집한 정보와 토막 지식을 지금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50세가 지난 다음부터 기독교와 관련된 책을 출간하기 시작했습니다.

  

* 예루살렘 이야기- 200510/ 세창미디어

* 색깔이 다른 두 개의 천국- 20075/ 해드림출판사

* 예수와 3인의 카이사르- 20155/ 좋은땅

* 바이블해커 제1ebook 20172/ 도서출판 코덱스

* 발목 잡힌 르네상스 - 20183/ 도서출판 코덱스

* 예수는 적그리스도 - 20195/ 도서출판 코덱스

 

이렇게 6권을 출간했지만, 세상에 알릴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유튜브에서 승부를 걸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제작한 동영상이 100개가 넘습니다.

발표와 동시에 조회 수가 240이 넘는 것도 있습니다.

상단의 그림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Youtube 메인 화면에 제가 만든 동영상만 따로 보여준 것을 보면서, 더욱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해드림 출판사 이사장님 소개로 알게 된, ‘넝마주이 자화상을 그려주신 분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댓글목록

한판암님의 댓글

한판암 작성일

이 분야에 대해서 너무나 문외한이라서 무어라  드릴 말씀이 따로 없습니다. 다만 온 생을  걸고 연구하시는 내용에 혁혁한 결과를 얻으시기를 빌겠습니다.

김춘봉님의 댓글

김춘봉 작성일

나사렛 예수는 문명의 선각자였고,
예수가 말한 '천국'은 문명세계 비유적 표현이었다고 말한 사람은 전세계적으로 제가 유일합니다. 
저는 제가 설정한 가설을 가지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가설은 - 어떤 사실을 설명하거나 이론 체계를 연역하려고 설정한 가정입니다.
창의적 가설로부터 이론이 도출되고,
관찰이나 실험을 통해서 검증되면 진리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