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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ohmynews 병아리 기자 부화에 성공했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춘봉 댓글 4건 조회 313회 작성일 23-06-10 05:36

본문

아래 글은 인터넷 검색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오마이뉴스> ; 신문의 발행 및 판매 / 도서 잡지의 출판 및 판매 /

오연호 대표의 강연에 따르면, 기자가 되기 위해서 매우 높은 기자 채용의 문턱을 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을 보고 - "왜 저렇게 힘든 과정을 거쳐야만 기사를 쓸 수 있냐. 통과하지 못한 사람 중에서도 얼마든지 기사를 쓸 수 있는 사람이 있는데, 기자가 아닌 일반인들도 기사를 써 볼 수 있어야지" 라는 심정으로 <오마이뉴스>를 창간했다고 한다.

원래 취지는 인터넷 뉴스사이트로, 모든 네티즌들이 기자로 활동해서 원고를 송고하고, 편집부의 검토를 거쳐 정식 기사로 게시되는 구조다. 이슈가 되는 기사는 편집장의 손을 거치고 네이버 대문 같은 곳에는 이 기사들만 노출되기 때문에 영향력은 그렇지 않은 기사들보다 압도적으로 높다. 이렇듯 일반 시민의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양성이 호평 받기도 하는 반면,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약점도 지적된다. (https://namu.wiki)

 

<오마이뉴스>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호기심 때문이었습니다.

모든 네티즌들이 기자로 활동할 수 있다는 말과는 달리, 편집부 심사를 거치기 마련이고, 기자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매번 송고한 글에서 아래와 같은 문제가 발견되면, '비채택'이 된다는 글을 읽고, 나의 작가적 역량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기사 전반적인 부분

- 문장이 엉망일 때 : 비문이 많아 내용 전달이 어려울 때. 단 주요 기사로 배치해야 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기자에게 수정 요청을 하거나 편집부가 교정교열 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정을 해도 어렵다고 판단될 때는 비채택글로 둡니다.

- 기사 가치가 낮을 때 : 기사는 독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해야 합니다. 지나치게 사소하고 개인적인 사건이나 독자들의 공감을 얻기 어려운 소재는 기사로서 가치가 낮습니다. 특히 일기나 연대기처럼 있었던 일을 그대로 열거할 때는 비채택글로 둡니다.

- 논리가 맞지 않을 때 : 근거가 불충분하거나 논리를 비약하는 등 논리상의 허점이 있는 글은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앞뒤가 맞지 않고 비논리적인 글은 독자를 설득할 수 없습니다.

- 기타 : 단순 외신 번역, 인용이 지나치게 많은 글, 사건 발생 시점이 상당 시간 지난 글 등도 비채택글로 둡니다.

 

주장성 기사

- 글이 감정적일 때 : 주장 기사 중 일부는 감정에 치우쳐 사실을 호도하거나 자신만의 주장을 강요하기도 합니다. 만약 기사의 전반적인 방향이 아닌 일부분이 과하다고 여겨질 때는 기자와 상의 후 그 부분을 덜어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감정에 치우쳐 설득력이 떨어질 때는 비채택글로 둡니다.

- 주장이 분명하지 않을 때 : 같은 기사에서 서로 다른 주장을 하거나 메시지가 분명하지 않은 글은 독자를 혼란스럽게 해 설득력을 지닐 수 없습니다. 자신의 주장을 담을 때는 글쓰기 전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취재 기사

- 사실 관계가 명확하지 않을 때 : 다른 사람은 모르는 놀라운 일이라고 해도 사실 관계에 문제가 있을 때는 기사로서의 생명력을 잃습니다. 특히 고발성 기사나 스포츠 기사에서 사실과 다른 부분이 발견되면 독자들은 기사 자체를 신뢰하지 않게 됩니다.

- 한쪽 입장만 대변했을 때 :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사안에서 어느 한쪽의 이해만 대변하면 기사의 공정성이 떨어집니다. 이 경우 정정보도나 명예훼손 등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상대편의 입장이나 해명 등이 들어가야 합니다. 설사 입장이 반영됐다고 해도 당사자가 충분하지 않다고 여길 때에도 소송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예민한 기사를 쓸 때는 편집부와 충분히 상의하는 게 좋습니다.

 

나는 그동안 인문학적 성찰과 상상력이 개입된 글을 써 왔습니다.

그렇게 되니까 종교, 특히 유럽 문화에 뿌리를 둔 개신교와 가톨릭 입장에서 보면, ‘발칙하고 방자한 놈으로 비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다가 상대방을 자극하지 않는 선에서 내 주장을 표현할 수 있는 적절한 비유와 어휘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늘 외면당해 온 것이 사실입니다.

<오마이뉴스> 편집부에서는 송고한 글을 채택‘, ‘비채택과정을 거친다니까 나는 매번 신경을 쓰면서 작가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나는 이미 여러 권 책을 출판한 경력이 있기 때문에 <my page> 확보는 무난했습니다.

<인공지능 Bing과의 대화> 연재를 시작하면서 4번에 걸쳐 모두 채택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비채택당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나의 기사 등급은 생나무입니다.

생나무, 잉걸, 버금, 으뜸, 오름 단계가 있고, 잉걸부터 원고료가 지급된다고 합니다.

병아리 기자로 부화에 성공했으니까, 고지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ohmynews 에 연재하는 <인공지능 Bing과의 대화>를 이곳 <자유창작>에도 올려, 여러분 평가도 받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한판암님의 댓글

한판암 작성일

끝없는 도전 정신과 젊은이 못지 않은 활력에 감히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저는 요즘 부부가 코로나에 걸려 휘청대며 집안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다른 곳은 모두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물도 넘길 수 없는 목의 통증으로 고생을 조금하고 있답니다.

김춘봉님의 댓글의 댓글

김춘봉 작성일

코로나를  감기 정도로 여기시고, 마음 편하게 지내시면
방어력을 갖추고 있는 우리의 몸이 알아서  건강 되찾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도 응원의 말씀 감사합니다.

해드림출판사님의 댓글

해드림출판사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기자로 마음껏 필력을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김춘봉님의 댓글의 댓글

김춘봉 작성일

개인의 자유를 최상의 가치로 여기고,
자유를 억압하고, 구속하려는 세력에 대해서 본능적으로 거부하는
고독한 아나키스트였던 나는 항상 외롭고 고독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승훈 사장님과의 만남은 행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