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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탐험, 걷기…눈부신 풍경과 함께하는 명상의 시간 > 자유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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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내면의 탐험, 걷기…눈부신 풍경과 함께하는 명상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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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드림출판사 댓글 2건 조회 309회 작성일 23-05-30 21:27

본문

바쁜 일상 속에서 숨 쉬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모든 사람이 바쁘게 움직이고,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 사회에서는 정적인 시간을 가지기가 특히 어렵다. 그러나 우리는 걷기를 통해 눈부신 풍경과 함께하는 명상의 시간을 만들 수 있다. 걷기는 단순한 활동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는 우리에게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

 

걷기는 일상에서 가장 간단하고 접근하기 쉬운 운동이다. 우리는 어디에서나 걷을 수 있으며, 특별한 장비나 체력이 필요하지 않다. 단지 운동화를 신고 집 밖으로 나가면 된다. 걷기는 몸을 움직이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걷기는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동시에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걷기는 풍경과의 만남을 선사한다. 도시의 번화한 거리에서도 걷기는 간과되는 많은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다. 걷는 도중에 우리는 현대 도시의 높은 건물들과 꽃이 피어난 공원, 시냇물이 흐르는 작은 골목 등 다양한 풍경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자연과 도시의 조화로움은 우리에게 평온함과 안정감을 선사한다. 걷는 동안 우리는 현실 세계와 현실에서 벗어나며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걷기는 명상의 시간을 가져다준다. 우리가 걷을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우리의 마음을 집중시킨다. 순간의 여유와 평화를 느낄 수 있다. 우리는 걸음마다 자신의 호흡을 듣고, 발걸음을 감각하며, 몸과 마음을 하나로 조화시킨다. 이는 명상의 원리와 비슷하다. 걷기를 통해 우리는 현재에 집중하고, 과거나 미래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다. 이 시간은 우리에게 내면의 평화와 안정을 가져다준다.

 

걷기와 명상은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유로운 활동이다. 아침 일어나서 한 두 걸음을 걷거나, 저녁 산책을 즐기면서 우리는 마음속에 쌓인 부담과 스트레스를 풀어내게 된다. 또한 걷기는 우리의 신체를 활발하게 움직이게 하여 건강과 웰빙에도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걷기는 단순히 몸을 움직이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우리가 걷는 동안 주변 풍경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우리는 명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나타나는 푸른 하늘, 울창한 숲, 휘파람소리와 새들의 지저귐은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우리를 현실에서 벗어나게 한다.

 

눈부신 풍경과 함께하는 명상의 시간은 우리의 마음을 차분하게 정화한다. 우리의 마음이 여유롭게 편안한 상태에 이르면 일상에서 느끼지 못했던 창의성과 집중력이 향상될 수 있다. 또한 명상은 우리의 내면 성장과 개인적인 통찰력을 도모하는 데 도움을 준다. 걷기를 통해 자연과의 유대감을 느끼고, 순간의 아름다움을 음미함으로써 우리는 자연과 하나가 된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이처럼 걷기는 눈부신 풍경과 함께하는 명상의 시간을 선사한다. 우리는 삶의 빠른 속도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러한 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걷기는 우리에게 자유로움과 창의성을 불어넣어주며, 몸과 마음을 활기차게 만든다. 그러므로 걷기를 통해 우리는 풍요로운 삶을 경험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 오늘부터 걷기를 통해 눈부신 풍경과 함께하는 명상의 시간을 찾아보자.

 

 

댓글목록

한판암님의 댓글

한판암 작성일

왕복 12km 안팎의 동네 뒷산을 일주일에 5~6회씩 오르내린지 20여 년이 훌쩍 지났네요.. 걸으며 같은 길이자만 하루하루 다른 자연의 모습과 풍광을 즐기며 사계결 변화의 모습에 반해 걷고 또 걷지요. 그 과정에서 그때 그때 이런저런 생각을 하거나 무념무상의 상태에서 터벅터벅 걸으며 순간적으로 느끼는 마음도 많답니다. 흔히들 왜 걷느냐고 묻지요. 그냥 걷는 답니다. 때가 되면 밥을 먹고 잠을 자듯이 자연스러운 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지요. 얼마나 건강에 도움이 되고 이로운지 내게는 따져볼 능력이 없어 오로지 걸을 뿐잊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해드림출판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드림출판사 작성일

교수님에게 걷기는 생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교수님이 몹시 아픈 시련에도 지금처럼 건재하신 것은 다 그 걷기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걷는 걸 참 좋아하고 한때는 지치도록 걸었지만 요즘은 제 자신이 안으로만 안주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