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교정] 보이지 않는 끈 / 김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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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드림출판사 댓글 0건 조회 776회 작성일 21-09-17 14:49진행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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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동체, 그 조화로운 세상 꿈꾸기
김정의 시인은 영문학을 전공한 영문학도로서 고향 익산에서 중등 영어교사를 하였다. 상경 후 1992년 수필로 등단하여 수필집을 두 권 내고 여러 권의 공동수필집을 내는 등 수필가로서 익히 그 역량을 선보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그의 꿈은 다시 시인으로 등단하게 이끌었고 한결같은 열정에 힘입어 이번에 첫 시집을 상재하게 된다.
먼저 시인의 이름을 통해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한다. 시인의 이름은 우리가 말하는 ‘正義’가 아니고 곧을 ‘정’, 바를 ‘의’의 ‘貞義’로 쓴다. 하지만 한글로서의 시니피앙으로 ‘정의’란 이름이 가지는 중요성에 비추어 볼 때 그의 이름은 그의 평생의 삶의 양태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리라 본다. 이는 그가 발표하는 작품에서 꼭 그 이름을 한자로 표기하여 독자가 알 수 있게 배려하는 모습에서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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